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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게 된 고데기, 고장 난 헤어드라이기, 오래된 면도기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버릴 때마다 헷갈리는 전자기기들. 과연 이것들을 재활용에 넣어야 할까,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고데기, 드라이기 등 소형가전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립니다.
고데기·헤어드라이기는 분리수거 대상일까?
고데기, 드라이기, 전기면도기 등은 **‘전기·전자제품’**으로 분류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소형 가전제품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류처럼 **일반 재활용함에 넣으면 안 되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폐소형 가전 전용 수거함’ 또는 공공 재활용센터, 주민센터, 대형마트 수거함 등에 배출해야 합니다.
고데기·드라이기 배출 방법 정리
① **작동 여부와 파손 여부 관계없이 ‘폐가전’ 처리**
② 가까운 **폐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에 무상 배출 가능**
③ 수거함이 없을 경우 구청, 주민센터, 마트 등에 문의
💡 *수거함은 보통 아파트 단지, 주민센터, 대형마트 입구 등에 설치돼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
고데기나 드라이기는 내부에 전선, 코일, 플라스틱, 금속 부품이 섞여 있어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자원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제품은 발열 요소나 건전지 포함 부품이 있을 수 있어 소각 과정에서 폭발, 화재 등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 따라서 반드시 **폐소형가전 분리 수거함**을 이용해야 합니다.
함께 분류되는 대표적인 폐소형가전 예시
✔ 전기면도기, 전기주전자, 믹서기, 헤어롤
✔ 가습기,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 고장난 리모컨, 탁상용 선풍기, 탁상조명
💡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전자제품은 대부분 ‘소형가전’으로 처리 가능*
맺음말: 작지만 꼭 따로 분류해야 할 소형 전자폐기물
고데기와 드라이기처럼 크지 않은 가전제품이라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무심코 버린다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원 회수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요즘은 수거함 위치를 알려주는 앱이나 지자체 서비스도 있으니 ‘소형 폐가전은 따로 버린다’는 원칙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올바른 분리배출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고장난 고데기도 이제는 똑똑하게 버려보세요!